[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대표 최평락)은 지난 9월30일 ‘PLATTS’가 주관하며 전세계 에너지산업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Global Energy Awards’의 발전부문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선정 배경으로 우수한 설비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Global Top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저탄소 녹색경영을 적극 실천, 이해관계자와는 상생의 경영철학을 공유해 온 노력을 들 수 있다.

특히 보령화력 3호기가 국내·외에 전무한 5,000일 최장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함으로써 발전설비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 이번 수상후보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Global Energy Awards’는 에너지업계의 오스카(아카데미)상으로 비유될 정도로 최고의 권위와 가치를 지닌다.
 
주관기관인 PLATTS는 최고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후보 신청에서부터 선정까지, 사전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선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주관기관과 후원사를 배제해 심사단을 구성함으로써 심사절차를 공정하게 집행하고 보안을 철저히 한다는 점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지닌다.

‘Global Energy Awards’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12일 뉴욕에서 열릴 수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국내 전력산업계 최초로 최종 수상후보자로 선정됨과 더불어 지난 3일 Asian Power지에서 시상(태국)하는 ‘Coal Power Project of the Year’ 및 ‘Power Utility of the Year’, 2개 분야에서도 수상 쾌거를 이루는 등 꾸준히 발전설비 운영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러한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찌레본 및 탄중자티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에 진출하는 등 다수의 해외발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정체된 국내 발전산업계에 획기적인 미래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Global Top Class Energy Company’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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