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8명이 가스 및 화공안전, 금속재료 등 최근 실시한 기술사시험에 대거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사 취득자중에서는 가스안전시험연구원 제품연구실 길성희 연구원이 금속재료 기술사에 합격, 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기술사가 배출됐다. 가스기술사 합격자 총 10명중 공사 직원으로 기술기준처 방효중, 검사지원처 이제관, 시설연구실 박희준, 교수실 나관훈, 충북지역본부 김일우, 경북지역본부 이명호 씨 등 6명이 대거 합격했다.

또 가스기술사 등 2개의 기술사 자격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시설연구실 탁송수 씨가 이번에 화공안전기술사에 다시 합격함으로써 총 3개의 기술사자격을 동시 보유하게 됐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9일 최종 발표한 제69회 기술사자격시험에는 총 7,475명의 각분야 전문 기술인이 응시했으며 이중 69개 종목 454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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