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비즈니스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3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특별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현지시각 14일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개최된 IBA 시상식에서 김기학 사장이 2011년 에너지분야 ‘올해의 최고경영인’상인 실버스티브상과 2012년 골드 스티브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에너지분야에서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돼 경영부문 특별상인 ‘Honorary Stevie상’을 수상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한편 출판부문에서도 사보 원자력연료가 실버스티브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으며 기업조직부문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실버스티브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3년 IBA에는 50여개 나라에서 3,300여편의 작품 및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상명인 스티브는 그리스어로 ‘왕관(Crowned)’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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