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케이블에 대한 화재시험에 입회한 결과 케이블의 성능이 불만족한 것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신고리 3·4호기 케이블의 화재시험과 LOCA 환경시험의 위조사실을 확인하고 한수원에 성능입증을 위해 재시험을 하거나 교체토록 조치한 바 있으며 그동안 한수원의 시험 진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오고 있었다.

앞으로 원안위는 한수원이 교체할 케이블에 대해 안전 최우선으로 성능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그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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