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손창식)는 12일 대구 건축사회관에서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추진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대구지역 대형건물 및 아파트 에너지관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시설의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건물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와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해 설명이 진행돼 참석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손창식 지사장은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은 발전기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해 난방과 급탕 열원으로 사용됨으로 에너지효율이 매우 높은 설비"라고 설명하고 "이번 설명회가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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