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C에 참석한 인사들이 삼천포화력본부 시찰 중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18일 우루과이 에너지장관과 멕시코 에너지 차관 등 ‘2013년도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이하 WEC)’에 참석한 각국 주요인사 80여명에 산업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 하고자 각국 정부관료,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WEC의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삼천포화력본부는 WEC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월성원자력발전소,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국내 화력발전소를 대표하는 산업시찰코스로 선정됐다.

삼천포화력본부는 우리나라의 대표 친환경 화력 발전소로서 손님을 맞아 30년간 전력산업의 중심을 지켜온 운영노하우와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설비, 친환경발전설비 및 신재생 에너지설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산업시찰은 4개의 조로 나눠 각각 제어실, 발전소 전망대, 해양소수력 발전소, 방파제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전소를 둘러본 시찰단은 특히 삼천포화력본부의 최신의 친환경설비와 운영노하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발전소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환경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산업시찰은 세계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로써의 삼천포 화력 발전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삼천포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로서 대한민국 발전 산업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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