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개최한 기술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전소 운영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7일부터 18일까지 당진화력홍보관에서 발전 5사를 비롯해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한전 KPS 등 협력사 기술전문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운영기술 공유’를 주제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발전사 기술전문부서간 최초로 시행된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신기술 적용사례와 기술지원 사례 등 주요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기술전문원들의 경쟁력 제고 및 상호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등 협업과 소통을 통한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 5사 외에 발전설비 제작사, 정비협력사 등 관련 전문원도 참가해 발전설비 생애 전 주기의 각 단계에 관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발전분야 진단기술 로드맵을 수립, 발전설비 진단분야 확대, 전문인력 보강 및 역량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13개 분야에서 21개 분야로 진단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발전사 최초로 전기설비 절연진단 기술력을 확보하고 발전설비 수명진단 기술을 상품화하는 등 지속적인 진단기술 배양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