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18일 서울 SETEC에서 제20회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한전 및 발전회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새로운 기술 등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올 한해 전력계통 운영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 30명을 발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에서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가 전력계통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 및 관계자 상호 교류를 통해 전력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지난 2002년 12월 처음 워크숍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전력계통운영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주제 발표에서 김헌태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은 ‘전력계통 신뢰도 관리체계 개선방향’, 이흥재 광운대학교 교수가 ‘국내 전력계통 신뢰도 기준 로드맵(안)’이란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전력계통신뢰도 기구 설립’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창근 전력거래소 차장은 ‘2013년 여름철 전력계통 운영실적’, 김진학 차장은 ‘2013년 여름철 전력수급 실적’에 대해 발표했으며 곽은섭 한전 차장은 ‘신기술 설비를 활용한 장기 송전망 계획’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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