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국제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에 설치된 지멘스 부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 국제 조선·해양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멘스는 1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잠수함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상선과 해양 선박을 위한 전기 설비의 설계, 제작, 조립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선박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한국 지멘스는 2005년 이래로 5회 연속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적인 첨단 선박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끌어 왔다. 올해 역시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통합 자동화 시스템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종류의 배에 적용되는 지멘스의 통합 솔루션인 SeaCURE, SISHIP, SINAVY는 조선소와 해운 업체들을 위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 준다. SISHIP 포트폴리오에는 EcoProp, Cargo, Offshore,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 EcoMain 같은 드라이브 솔루션들이 포함된다.

지멘스 부스의 방문객들은 이러한 모든 접근 방법, 솔루션, 관련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누리고 지멘스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며 새로운 환경, 안전, 효율성의 동향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가용성을 증가시키며 전체적인 선단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할 수 있다.

은민수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 부사장은 “지멘스는 선진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조선 및 해양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시스템 및 솔루션 역시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은 지멘스의 신뢰와 전문성이 응집된 시스템과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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