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우 3번째)과 김동섭 발전처장(좌 2번째), 황해석 동반성장 팀장(우 2번째), 김용섭 동반성장팀 차장(우 1번째)이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년 동반성장주간 행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CEO 동반성장 추진의지, 성과공유제 확산 노력 등 5대 추진과제 및 중소기업 체감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서부발전이 2012년도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59개 공공기관 평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최다 165건의 성과공유과제 등록,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통한 감축설비 지원 에너지절감 그린크레딧 사업, 양방향 소통과 기술을 사고파는 혁신적인 동반성장 오픈플랫폼 운영은 물론 중소기업이 창출한 성과공유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토록하고 이에 상응하는 금액만큼 기술지원 자금으로 환원해 주는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제 시행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부발전은 2·3차 협력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작업환경, 생산공정 개선 등 자발적 혁신활동 전개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12개 수탁기업협의회(104개 2·3차 중소기업)와 ‘산업혁신 3.0 운동’추진, 2020년까지 50개사 1억만 달러 해외수출을 목표로 수출촉진협의회를 구성해 미얀마 복합화력 등 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수출촉진행사를 18개 중소기업과 수출촉진행사를 시행, 178건 상담과 5,0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향후에도 협력기업은 물론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 지급지연 등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온라인대금지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가치 창출(CSV)과 연계한 지속가능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 사업 등 공공기관 동반성장 모델 개발로 협력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과 정책개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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