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봉사활동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 신한울건설소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인 울진지역아동센터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그동안 자원교사가 부족해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있어 신한울건설소에서는 초·중등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방과후 교실을 개설했다.

신한울건설소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 4개반(영어회화 기초·중급반, 수학 초등·중등반)을 신설하고 주3회(화·수·목요일) 수업을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양승현 신한울건설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아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전 직원이 성심을 다해 돕겠다”라며 울진지역아동센터에 수업교재와 교보재를 후원했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평소 신한울건설소가 학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 방과후 교실로 소외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돼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울원전 신한울건설소는 지역과 상생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위해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수급가구에 총 27회의 정기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직원 재능기부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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