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에코매니아 분임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에코매니아’ 분임조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경쟁부문에 출전해 최고의 상인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1976년 시작돼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올해 38회를 맞아 13개국에서 280팀,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에코매니아’ 분임조는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환경관리팀 소속으로 ‘2012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금상을 수상한 품질개선 활동 우수 분임조다.

이번 행사에서 ‘에코매니아’ 분임조가 발표한 ‘저탄장관리 최적조건 설정으로 자연발화발생 횟수 감소’는 저탄장관리 조건을 분석해 자연발화 횟수를 감소시킴으로서 석탄분진 감소, 약품구매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24억7,0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이뤄내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12년 대통령상 6개, 2013년 10개를 획득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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