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최길순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인사와 유공자, 산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란 씨와 박민하 양도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성근 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가 무정전검사 등 신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어승규 LS산전 청주공장 공장장과 서전사 대표사원인 백남길 씨가 산업포장을 함께 받았다.

또한 단체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대통령표창을, 한솔개발(주)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43개 정부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13년도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10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으며 당선작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됐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전기재해 없는 세상을 향한 유공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왔다”라며 “안전 사회의 구현이야말로 국민 행복을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전기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국민 누구나가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전기안전연구원(원장 이상목)이 주최하는 ‘2013 전기안전 국제세미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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