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사장(좌 1번째)과 김갑석 위원장(좌 2번째)이 노사 공동 봉사단장에게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 24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이상호 사장과 김갑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남부발전 노사는 사회공헌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해외사업 거점 주변지역의 봉사활동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 효과를 얻기 위해 해외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를 위해 노경이 공동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직원들이 베트남 몽중(Mong Duong) 발전 사업현장 인근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역 인근학교를 보수하고 학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지역에 위치한 몽중 발전소는 1,000MW용량으로 남부발전이 시운전사업의 역무를 진행 중이다.

이상호 사장은 “한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남부발전 노사가 한마음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남부발전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 노사는 지난 7월26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함께 노사정 3자가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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