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이영철)이 kWh당 1원의 전사 원가 절감운동을 통해 올해 약 62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발전회사 독립경영 후 꾸준히 전사원가 1원/kWh 절감운동을 펼쳐 왔다고 전하고 올해는 1.60원/kWh의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러한 목표는 총 발전원가의 kWh당 49.04원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지난 2000년 발전원가인 55.02원/kWh와 비교하면 5.98원/kWh의 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원가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용절감과 판매전략량증대, 투자비 절감,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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