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KIER)는 오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Reno시에서 美 연방에너지기술센터(FETC)와 공동으로 제13회 한-미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제13회 워크샵은 미국 주관으로 열리며 청정에너지기술 및 환경오염방지기술과 관련된 미국의 연구기관 및 다수의 기업체가 참여해 미국의 첨단기술동향과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논의될 분야는 △에너지/환경정책 △석탄활용기술 - 환경오염 저감 기술, 석탄연소기술, 석탄전환기술, 고효율 발전기술 △천연가스 이용기술 - 첨단가스 터바인 기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 △폐기물 처리 및 이용 등이다.

그동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는 FETC와 1984년 이래 총 12차례의 한-미 석탄활용기술워크샵을 개최해 왔다. 특히 97년의 제12회 때부터는 한-미 청정에너지기술워크샵으로 개칭해 석탄활용기술뿐 아니라 청정에너지기술 및 에너지환경기술에 관한 최신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백승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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