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강일호)는 13일 제주 중소기업지원센타 2층 교육장에서 시군 건축담당 공무원과 도내 건축설계 사무소, 엔지니어링사 임직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절약 계획서 검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계획서검토와 관련, 추진성과와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 기준에 대한 기술설명회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참석한 관련업계에서는 신축건물의 설계단계부터 에너지절약형으로 설치할 경우 상당한 에너지효율 향상이 기대되나 현실과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준개정도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라는 주문도 있었다고 공단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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