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 페스티벌 BP 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혁신활동을 마감하는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로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6건의 과제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하고 12건의 대표과제 중 발표심사를 통해 최고의 BP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직원이 직접 수행한 혁신과제 5건의 발표도 함께 진행돼 혁신이 전사적인 툴로 잡리잡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IPTV를 통해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 데 평가위원의 날카로운 질문과 토론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창의적 사고 전환으로 유류 구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연료비 107억원 절감을 발표한 연료자원반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인국 사장은 “혁신활동은 우리서부의 지속성장 DNA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혁신활동 고도화로 선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함은 물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회복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BB, FEA에 대한 벨트 인증식이 있었으며 전 직원의 20%가 혁신벨트를 취득함으로써 이미 혁신활동은 기초적인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올해로 11차 웨이브를 맞이하고 있는데 공격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매년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만 CEO 책임과제를 포함해 174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1만건의 제안실적을 포함해 약 2,000억원의 기대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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