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NER(Nuclear·Energy·Radiation) Star PT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제2회 NER(Nuclear·Energy·Radiation) Star PT경진대회’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29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너스타PT 발표대회’는 원자력 관련 주제발표를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전공 대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성적 사고와 인식을 키워주고 에너지정책에 관한 소통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원자력 정책 소통을 위한 방안 △우리나라 에너지의 적정비율(best mix) 구성 방안 △방사선에 대한 국민이해 확산 방안 △원자력발전소와 그 주변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 등 4개 주제로 12팀 총 48명이 팀별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사선에 대한 국민이해 확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조선대학교 R.O.S.E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 에너지의 적정비율 구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KAIST Team Greenie팀 등 5개 팀이 우수상을, ‘방사선에 대한 국민이해 확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부산대학교 C.Y.M팀 등 6개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에게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비롯해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후원기관의 인턴쉽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천병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원자력분야 우수 인재들의 열정을 보았으며 전공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젊은 원자력인들의 높은 학구열과 소통의지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