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과정인 ‘차세대 전력인 양성반’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2014년 1월 다시 시행되는 이번 과정은 전력산업 이론교육에 주로 초점을 둔 지난 과정과는 다르게 전력산업에 대한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인문학강좌, 취업특강 등 유익하고 다양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전력클러스터가 자리할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대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전력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방소재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와의 만남, 취업특강 등 대학생들의 학업 및 취업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여러 전력산업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력산업에 관심이 있고 향후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산업을 경험하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과정에서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의 특별강의가 지난번에 이어 이번 과정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한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전문가 집단인 전력거래소는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파 및 소통하기 위해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는 향후에도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전력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02-3456-6573)로 문의하거나 국제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pems.kpx.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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