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공단은 최근 출자기업인 석유자원개발(다나하시 유우지 사장)의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석유공단에 의하면 도쿄증권거래소의 상장 심사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년 10∼12월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석유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동 회사의 주식 65·74% 중 처음에는 10%대의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후의 주식 매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석유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개발 관련 자산의 처리 방침은 금년 3월 종합 에너지조사회의 석유공단 자산 평가·정리 검토 소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이에따라 석유자원개발 등 중핵적 기업을 구성하지 않는 자산의 매각 방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주식 공개 및 매각」또는 「입찰」에 의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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