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제관에서 판매하고 있는 맥스부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 전문기업인 대륙제관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수출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불과 3년만에 이룬 성과이다.

대륙제관은 연이어 괄목할 만한 수출 성장률을 기록한 이유는 주요 수출 품목인 맥스 부탄의 안전성이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륙제관은 휴대용 부탄캔에 세계최초로 CRV기술을 적용해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안전의식 수준이 높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산업발전에 힘입어 부탄가스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창출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는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우리나라가 3년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휴대용 부탄가스는 대한민국이 수출 1위를 지키고 있는 품목으로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향상 등으로 수출증가에 더욱 매진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륙제관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맥스를 비롯한 부탄가스 판매 호조로 현재 부탄 생산라인이 풀가동 중에 있으며 이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 올해 매출액 2,000억 달성 전망을 더욱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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