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이사 허동수회장)가 어린이 교통갬페인에 앞장선다.

LG정유는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는 움직이는 신호등'이라는 캐취프레이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영희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청 임직원과 녹색어머니회, 연예인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LG정유는 어린이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홍보스티커와 부채를 무료 배포하고 운전자의 관심을 촉구했다.

LG정유 관계자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2001년부터 전개한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G정유는 영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장소에서 캠페인을 벌여나가는 동시에 회사 마케팅사이트(sigma6.co.kr)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관련, 디지털 사진을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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