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지난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2013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세창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해외에서는 선진국의 견제와 개도국과의 경쟁, 시장개방 압력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라며 “전기산업인들은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수출증가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진흥회도 올해 업계와 함께 힘을 모아 ‘2020년 세계 5위, 수출 400억달러’라는 전기산업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했으며 내년에는 전기연구원과 함께 전기산업 기술로드맵을 작성해 전기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상우 와이즈포스트 파트너즈 대표,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처장, 장용무 한양대 교수, 이상원 한전 부장, 양현석 일렉트릭파워 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김영일 인텍전기전자(주) 전무이사는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