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은 오는 13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IEC 61850 관련 기관 및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핵심프로토콜 표준 및 평가기술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관련 기업 기술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ERI는 해외 에너지컨설팅기업이자 전기시험연구원으로 현재 IEC 61850 표준기반 평가기술 제정을 주도하고 있는 DNV KEMA의 전문가 3명을 초청, KERI 전문가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IEC 61850 관련 기관과 기업 실무자들에게 표준 및 평가기술의 국제흐름을 전파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EC 61850 표준화 동향 및 향후 전망(IEC TC57 WG10)(임성정 KERI 박사] △UCAIug IOP(상호운용성) 참석결과(서우현 박사) 등의 발표에 이어 DNV KEMA의 전문가 3명이 △Edition 1.0 & 2.0 Server Testing과 상호비교 △Edition 2.0 Client testing △Other testings(GOOSE, MU, Interoperability, Network 등)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신청,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자료집과 원활한 의사전달을 위한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연구원(SG기기평가실 031-8040-4449, yerin@keri.re.kr)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KERI는 국제전기위원회의 통신적합성 기준인 IEC 61850에 충족하는 시험인증 설비와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1월25일 스마트그리드 통신 분야 세계 유일의 시험 인정기구인 UCAIug(Utility Communication Architecture International User Group)로부터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통신적합성 서버(Server) 분야 Level A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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