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도시가스협회 회원사 관리자 실무연수에서 있은 과제발표에서 서울도시가스의 권혁민 사원이 다뤘던 ‘수요증대를 위한 연료전환추진 및 수요개발현황’의 내용을 요약했다.


서울도시가스는 기존 취사, 난방용 사용세대에 대한 추가 판매량 증대를 위해 의류건조기등 타용도의 추가 수요증대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또한 계절별 사용량이 일정한 산업용, 영업용, 목욕시설, 교회, 병원등을 대상으로 연료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요개발(목욕시설등)에 따른 문제점 분석

국내경기 불황에 따른 자금경색으로 인해 수요가의 연료전환비용 확보가 어렵고 연료를 전환할 때 초기 투자비 과다하다는 이유로 인해 전환작업이 보류되고 있다.

아울러 심야전력, 타연료 등과 비교해 지원제도 및 운전비용의 경쟁력 미비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우선 에너지관리공단의 저리융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료전환에 따른 초기 투자비 경감방안으로 사용시설에 대한 공급회사의 투자(지원)제도를 실시한다. 한 예로서 약 1천만원의 금액으로 인입관, 전용정압기, 가스계량기등을 투자하는 방안이 있다. 또 수요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버너를 단가로 계약한다는 방안도 있다.


종합의견

타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영업용, 업무용에 대한 연료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비가정 수요개발을 적극 추진, 수요 및 판매량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비가정용의 수요증대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제도를 확대해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전 도시가스사가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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