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좌)이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6일 제주시 KAL호텔에서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에 ‘중부발전트랙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발전트랙은 지난 2007년 6월 중부발전과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간 발전 및 에너지 시스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5년간 운영되며 매년 2,0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최평락 사장은 제주대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현주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발전산업 성장전략 △발전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과감한 투자’, ‘도전정신’, ‘전문적 발전기술 역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지역 전력수급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LNG발전소 건설을 통한 제주도 에너지자립을 위해 중부발전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및 산학간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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