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이 올해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10월23일 새누리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후 2관왕에 오르게 됐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기업과 대형마트로부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호하는 정책제안을 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활동 공로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로부터 초정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매년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음을 입증시켰다.

김상훈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NGO모니터단은 지난 15년간 전국의 국정감사 현장을 모니터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질의내용의 여야 편향 발언이 없는 중립성, 전문성 있는 정책자료의 충실성, 민생대책과 정책제안 등의 실효성 등을 27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상훈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사용후핵연료 처리문제 공론화, 생활용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 미비, 온누리 상품권 판매실적 부진, R&D 전담기관 비상임 이사의 자기 거래 행태, 코트라의 과도한 의전활동, 불법가스판매업소 관리 대책과 가스사고 피해자보상 대책 부재, 한전의 분쟁관리 전문가 부재, 갈등관리 교육의 미흡함 등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에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라며 “19대 국회에 입성하기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으로서 경제정책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산업단지 관리 및 농산유통 등 생활경제와 관련해 다양하게 총괄·경험을 했던 부분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의 수상에 있어 언제나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주신 대구 서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와 당부로 알고 앞으로도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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