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제남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주관하는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원전비리부터 공기업 부실운영, 갑을 논란까지 산업통상자원 관련 현안이 그 어느때보다 주목받았던 것을 고려할 때 그동안 해당 분야에서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제남 의원의 성과가 인정받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국회 내에서 ‘원전비리 저격수’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그동안 원전을 둘러싼 비리와 부실에 대해서는 한치의 양보없이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한수원 직원 부동산 투기, 신고리3,4호기 설계수명, 원전케이블 입찰담합 등 각종 현안 질의를 통해 총체적인 원전 대란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이번 국정감사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뒀으며 이번 우수의원 선정으로 그 노력에 대한 격려를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국회의원보다 더 충실하게 국정감사 현장을 지켜봐 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