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10일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상식)를 방문해 태풍 ‘하이옌’으로 친정집이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태풍 ‘하이옌’으로 60만채 이상의 가옥이 완전 붕괴되고 인명피해도 심각해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의 결혼이민여성 중 친정집가옥이 완파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레아엘포마르카 등 3명의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민들레홀씨기금(러브펀드)으로 매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 의미가 더욱 값지고 후원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에게 위로와 안정적인 국내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희 대외협력실장은 “이 성금이 희망의 불씨가 돼 실의에 빠진 필리핀 결혼이민여성들이 희망을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재난, 재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긴급구호에 적극 지원,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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