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원자력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원자력과 에너지의 허브사이트’ 아톰스토리를 전면 개편해 지난 6일 오픈했다.

아톰스토리는 이번 개편에서 원자력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야기, 참여, 정보, 멀티미디어, 알림 등 다섯 개의 대메뉴 중 특히 ‘이야기’는 원자력 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책과 같은 느낌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또한 에너지학개론, 에너지어사전 등 세부메뉴명도 영화와 책 제목에서 따옴으로써 친근함을 주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알림’ 메뉴는 소통, 개방, 협업을 통해 ‘칸막이를 없애자’는 정부3.0 취지를 살렸다. 이곳에서는 공지, 보도자료, 행사일정 등 각 유관기관의 새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아톰스토리는 모바일에서도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댓글 서비스 탑재로 SNS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 개설돼 운영 중인 아톰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에너지가 필요해(Epil.logue)’를 통해서도 웹사이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epillogue)의 팬수는 6,620명이다.

현재 오픈 이벤트 1, 2탄이 진행 중이다. 지금 바로 홈페이지(www.atomstory.or.kr)에 접속하면 ‘넌 이름이 뭐니?’ ‘응답하라 2009’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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