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종태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12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고 감사원이 후원하는 ‘201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13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

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한종태 상임감사는 ‘정부3.0’ 국정기조를 발 빠르게 감사업무에 적용한 ‘감사3.0 창왕찰래(彰往察來)’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창사 이래 40년간 허물지 못했던 감사부서 간 벽을 허물어 통섭의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감사인력 운영의 효율성 및 감사 성과 제고, 준감사인제도를 발전시켜 감사성과 제고는 물론 자타공인 공공기관 최고의 감사제도로 발돋움 시켰다.

한종태 상임감사는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오르내리는 공공기관의 부조리 및 방만경영 사례를 접하면서 공공기관 최고의 무기는 ‘청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상임감사는 “자원 배분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방만경영은 ‘싹부터 잘라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기관 감사들이 ‘호랑이 눈처럼 번뜩이는 눈을 가지고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감사 주축 회원 251명으로 구성된 감사원 산하 사단법인으로 매년 기업경영 효율성 증대와 투명경영을 위해 빼어난 업적을 일군 감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