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중)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노사(사장 허엽, 노조위원장 여인철) 및 (주)KLES 등 10개 협력사는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노사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까리따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요되는 2,000여포기의 김장 담그기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김장담그기 봉사는 올해까지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남동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중 하나며 허엽 사장과 여인철 위원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 20여명과 협력회사 임직원 10여명이 참가했다.

김장담그기를 진행한 복지관의 최지운 수녀는 “매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국남동발전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선영 (주)KLES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남동발전과 함께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적책임 또한 동반성장하고 싶다”라며 “협력회사도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2002년 부터 매월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밥퍼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발전소별로 김장 나누기,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밥차 무료급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불우이웃 반찬전 나누기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