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 한국중부발전 관리본부장(우)이 김홍기 경북기독보육원장(좌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12일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 준공식을 경북 영덕군의 기독보육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진 한국중부발전 관리본부장, 영덕군청, 한국에너지재단, 기독보육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덕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기독보육원과 사랑의공동체, 에너지 취약 4가구 및 중소기업 2개사에게 창호 교체, 단열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게 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월 ‘에너지복지 이행 및 상호협력 협약’을 한국에너지재단과 맺고 에너지 안보와 복지에 관심이 많은 영덕군과 함께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추진기금은 올해중부발전이 도입한 ‘성과공유금 매칭그랜트 제도’로 만들어졌으며 30개 협력기업이 낸 성과공유금에 중부발전이 2배를 매칭그랜트해 총 1억2,000만원을 조성해 운영한다.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빈곤층의 계층간 불균형 해소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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