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수 교육부장관(좌)과 이기복 원자력연구원 홍보협력부장(중)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성원)이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대상 기관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최근 중요성이 더해가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 한마당 개최 등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 기술 소개 및 과학기술 체험행사 진행, 방사선 탐구활동을 통한 초·중·고생 지식 습득과 창의력·탐구력 향상 프로그램인 ‘방사선 창의력 올림피아드’ 개최, 과학자-학생-유관기관 연계 멘토링을 통한 창의적 우수인재 육성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전국 공공기관·출연연 중 17개 수상기관에 포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과학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고자 향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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