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중)와 이희복 중부노조 위원장(앞줄 좌), 김준석 발전노조 중부발전 본부장(앞줄 우)과 15기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6일 보령화력 강당에서 신입사원 60명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5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지난 7월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총 86명 중 5개월의 인턴기간동안 능력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된 인재다.

특히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 중 사회형평적 채용 4명과 시간선택제 근로자 46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고졸 시간선택제 직원 46명은 향후 주 3일동안 근무하게 되며 회사의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시간선택제 직원들이 휴무일에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사이버 대학과정의 학위 취득시 까지 모든 비용을 회사가 지원하며 기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각종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용으로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건축직군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김경희씨는 “중부발전에 입사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인턴기간의 경험을 살려 회사의 비전에 맞는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사 소감을 밝혔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축사에서 “신입사원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의 힘으로 중부발전을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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