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과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시 노원구 거주 에너지빈곤층 30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노후배선과 LED 조명 교체, 틈새바람 차단공사 등을 시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6일 동서발전,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이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에너지 공공기관 협업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지난 11월에도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동서발전의 5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랑의 배터리 지원 사업’ 발대식에 참여했으며 1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빈곤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지원한다.

‘사랑의 배터리 지원사업’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ESS를 에너지복지사업에 적용해 전력수급 관리 및 에너지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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