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외근 한전KPS 사장(좌 2번째)이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우 2번째)에게 2013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최외근 한전KPS 사장이 19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11층 회의실에서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2억9,200만원의 ‘2013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2013년 한 해 동안 한전KPS의 전국 54개 사업소가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총 106곳의 아동복지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후원된 2억7,200만원과 2,000만원의 매칭 도네이션(Matching Donation)을 합한 금액이다.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나누는 사랑,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의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터전만들기’를 통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한전KPS의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전KPS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와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11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 후원금과 매칭 도네이션을 합한 금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만들기’ 협약식을 체결, 지난해 2억3,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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