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계약법령 책자 표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는 국가계약과 관련된 법령과 체계적인 유권해석 내용이 담긴 ‘국가계약법령 및 유권해석 100선’을 발간했다.

발전5사 협의체인 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는 상호협력 및 제도개선을 위한 ‘발전5사 계약·자재 워크숍’을 통해 발전5사 공동 계약규정집 발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발전5사 공동 계약규정집 작성 T/F’를 구성, 협업을 통해 발전5사의 다년간 계약업무수행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집대성, 국가계약법령 및 유권해석 100선 사례에 대한 주요내용을 정리,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국가계약법령 총론을 첫장에 요약해 국가계약 전반에 대한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계약법률·시행령·시행규칙을 3단 비교표를 통해 한눈에 내용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발전회사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궁금해 하는 회계예규 및 주요 유권해석 질의응답 사례 100선을 담아 업무에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유권해석 100선’에서는 발전사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발전5사 계약 실무자들이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궁금해 했던 주요질의응답 실례를 수록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종훈 발전회사협력본부장은 “지출원인의 행위가 이뤄지는 계약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가계약법령 및 유권해석 100선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약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발전5사 계약업무에 대한 공동현안을 협업을 통해 해결한 성과물로서 향후 발전5사 협업방식의 프로토타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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