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흥화력본부와 인천 동구 화도진 장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3일 인천시의회에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차상위 계층 자녀들을 위해 지급 될 수 있도록 인천시 동구 화도진 장학회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9일 ‘제8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때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가 기업사회공헌부문에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계층을 위한 장학급으로 기부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황성철 화도진 장학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노인복지에 비해 청소년 복지가 많이 소외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발전의 자양분이 될 지역 불우청소년 장학사업에 도움을 줘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철규 영흥화력 경영지원처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장학회에 많은 이들의 지원이 이어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