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복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23일 신임 손병복 한울원자력본부장 취임식을 본부 대강당에서 가졌다.

손병복 본부장은 “우리회사의 존재이유이자 최고의 핵심가치인 발전소의 안전운영과 국민 신뢰회복을 통한 지역과의 화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손 본부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외주관리부문장(부사장) 출신으로 계성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MBA과정을 수료했으며 1989년 삼성조선(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삼성중공업 경영기획담당(상무), 삼성엔지니어링 I&I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한정탁 전본부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한 전 본부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을 아쉬워 하면서 그동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및 협력사 전 직원과 지역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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