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옷을 입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23일 기장과 울주지역 장애아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5곳 어린이를 찾아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개최, 선물세트와 노래공연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선물을 직접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았다고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즐겁다”라며 “연말에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과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발전소 인근 경로당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 이동효드림 사업인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간식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전달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