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주 부산가스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열악한 LP판매업계의 현실을 극복하고 21세기 선진화를 대비해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홍보를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명실공히 가스인의 노고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장(場)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부 기념행사에 이어 치뤄진 2부 강연 및 토론회에서는 이동철 동의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경영합리화’를, 김완진 가스산업신문사 사장이 ‘LP가스판매업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일선 판매사업자들이 공동화 및 체적거래제 실시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가스시설 및 판매사업경영 개선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부산판매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된 일선 판매업계의 현실과 비전 등에 관한 내용을 정부 및 해당관청에 건의할 방침이다.
<고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