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최우수 건설업체로 삼성물산(주)를 선정했다. 또 원도급 우수건설업체로 LG건설(주)를, 하도급 우수건설업체로 정풍개발(주)와 (주)한산기연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물산(대표 이상대)는 인천생산기지 13~14호 탱크 건설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LG건설(대표 이상대)는 강원권 주배관 제1공구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하도급 분야에서는 통영기지 1~3호탱크 본설비 지상배관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정풍개발(대표 임종혁)과 강원권 주배관 제1공구 배관 및 토목공사를 수행한 한산기연(대표 이원구)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건설업체는 지정서 교부일로부터 1년간(2003년 6월30일부터 2004년 6월 29일까지)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서 PQ심사시 최우수업체는 1점, 우수업체는 0.8점, 적격심사시 최우수업체는 0.5점, 우수업체는 0.3점의 가점을 받게 된다. 또 우수하도급 업체는 건설공사 저가 하도급 심사시 하도급인의 신인도 분야에 5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97년부터 전국 천연가스 공급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라며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공법, 공법 개선 적용을 통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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