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루가 짧다. 시스템을 이용 사람의 능력과 조직 및 체계적 하모니를 이뤄 나가는 일본의 산업 현장. 일본은 일찌기 집중감시 시스템을 도입, LPG산업을 주도해 가고 있다.

집중감시 시스템의 기능에 의한 정확성 편의성 효율성 및 코스트 절감 뿐만 아니라 센터에 입수되는 제반정보를 취합 분석하여 경영과 영업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스템을 소비자와 더불어 사는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미래가 밝다는 느낌이 든다. (편집자 주)


미쯔와 종합상사는 ‘어떻게 하면 소비량을 늘리느냐’가 최대의 관심사이다.

충전소와 판매소로 분류되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충전소와 판매소 결합 ‘종합상사’를 이뤄 사업을 하고 있다.

미쯔와 종합상사는 첫째 소비자 관리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고정고객 확보, 둘째 소비자의 단위 사용량 증대, 셋째 수요 창출, 넷째 GHP(GAS HEAT PUMP) 수요 적극 증대의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정고객으로 확보된 고객을 바탕으로 사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집중감시시스템을 설치, 지속적으로 가스연소기 판매와 대여를 하고 있으며 GHP의 보급으로 가스로 급탕, 난방, 냉방은 물론 전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름철에 가스 수요을 늘리기 위해 일본에서는 12∼13년 전부터 GHP를 시작, 현재 4백만대를 보급해 가스로 냉열을 공급함으로써 전력의 과부하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적극 GHP사업을 적극 지원, 가정용 3마력의 소형GHP 등장으로 여름철 가스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GHP를 상용하는 수요자에게는 소형 300Kg∼500Kg의 벌크용기를 설치하여 소형 벌크로리차가 가스공급을 계획적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요자 집중감시시스템을 설치해 ①철저한 안전확보의 향상 ②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향상 ③검침업무의 효율화 ④공급관리의 효율화 기능 ⑤서비스의 다양화에 대응이 가능 ⑥LPG의 공급기반의 확립등의 기능을 제공된다.

집중 감시시스템은 LPG 수요자에 설치된 마이콤미터 등에 의해 자동검침 및 가스누설등의 조기 차단 등이 기능을 집중감시하는 시스템으로서 특징은 유통구조의 합리화와 안전대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철저한 안전확보의 향상

공통형 마이콤미터를 사용할 경우 급탕 등을 소화하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가스를 끄지 않은 상태로 외출했을 때 대응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안전성이 향상된다.

마이콤미터의 조합에 의해 가스누설시의 통보나 미소 누설 검사나 미소량의 가스누설 검사 등을 즉시 통보 및 표시 등을 할 수 있으므로 LPG판매업자는 가스누설등의 조기발견 및 조기대책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가스소비 세대의 안전성이 보다 더 향상되고 판매사업자의 신뢰성이 높아진다.

가스누설의 차단에 의해 LPG판매사업자는 가스누설 등의 조기대책 등이 가능하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향상

가스의 잔량이 통보되므로 소비자 소비량의 급속한 증가에도 대응해 가능하고 가스중단의 염려가 해소된다.

또 이상시에는 상세한 데이터를 통보하여 치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검침업무의 효율화 기능

시스템이 갖는 자동검침 기능에 의해 검침업무의 합리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검침원의 확보가 어렵다고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고 산업의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다.


공급관리의 효율화 가능

가스잔량의 감시와 잔량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의 통보기능에 따라 배송 등의 공급관리 업무의 합리화 작업에 효율화가 가능하게 된다. 즉 배송계획 시스템등의 검침결과가 신속 정확하게 입력되므로 치밀한 배송계획이 가능하여 배송원의 노동력 절감을 꾀할 수 있다.

또 가스미량누설 정지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배관누설검사가 면제되고 안전점검조사의 항목이 간단해 진다.


서비스의 다양화에 대응이 가능

안정적 정보의 제공으로 치밀한 서비스가 가능케 된다. 즉 본격적인 ‘Home Security’ 등의 전개가 가능하다.


LPG 공급기반의 확립

철처한 안전, 안정적 공급, 서비스의 향상등의 메리트에 의해 결과적으로 LPG판매업자의 신뢰성이 증가하고 에너지의 경쟁이나 동업종의 타회사와의 경쟁이 유리하다.


최근 용기에서 벌크탱크 공급 확산으로 유통구조를 크게 개선해 유통의 합리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30곳에서 월간 40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용기 배송 때 별로 좋지 않았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되었다. 더군다나 미쯔와 종합상사는 주택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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