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03년 환경산업의 e-Transformation 촉진을 위해 환경산업 부문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산업(총 사업기간 : '02.5.1∼'05.4.30)의 2차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주)콘테크 등 36개 환경산업체가 참여한 환경업종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 2차년도 사업기간(‘03.5.1∼‘04.4.30)중에는 환경산업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한 분류체계 표준화와 전자카탈로그의 다국어지원을 강화하고 업무 과정 및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만3000여 건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환경산업체간 재고정보나 생산일정 등의 공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B2B 사업 추진으로 공동구매로 인한 원부자재 구매원가 절감, 유통확대로 인한 생산성·매출 증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차년도 사업 컨소시엄에서는 환경업종의 현황분석 및 선진국 B2B 사업벤치마킹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도출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 환경물품 분류체계와 환경산업체간 거래의 표준화, 관리시스템을 개발했고 현재 환경 전문 사이트를 개설하여 관련업체 홍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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