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산자부 직제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차관직속으로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을 신설, 그 아래 균형발전정책담당관과 지역산업진흥담당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인력 증원 없이 기존 업무를 재조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직개편과 별도로 핵심정책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무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균형발전정책담당관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의 수립,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지역산업진흥담당관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관리·육성,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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