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할 때마다 쌓이는 보너스포인트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서영태)는 자사 보너스카드 고객과 함께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린이를 돕기로 하고 '포인트 기부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너스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적립된 보너스포인트를 현대측에 기부하면 포인트 점수를 현금화 한 금액(1포인트 당 1원)에 동일한 금액을 현대오일뱅크가 더해서 한국백혈병 소아암 협회(www.soaam.or.kr)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철수 영업본부장은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병원비와 치료비로 또한번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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