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윤행순)은 지난 10일 삼천포화력본부 대강당에서 노사합동으로 '2003년도 제1회 열린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가졌다.

윤행순 사장과 신종순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본사와 7개 발전소에서 엄격한 자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7개팀이 혁신사례를 발표한 결과 분당복합 계측제어부의 'XOx 저감 방안 및 관리시스템 구축'이 대상을 차지, 포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남동발전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인트라넷에 경영혁신 홈페이지를 운영, 반기별로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경영마인드 제고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노사평화 구현을 위해 경영혁신 추진반을 구성, 250개의 경영혁신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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