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기기의 관리 요령

가정용보일러

■ 침수된 보일러의 점검 조치순서

① 전원코드 및 연료 계통을 차단한다.

② 본체로부터 순환 펌프, 자동조절기, 버너(연소기), 연통을 분리한다.

③ 보일러 내·외부를 깨끗한 물로 세척한다.

④ 분리된 순환펌프 및 버너 등의 부분품을 청소한 다음 건조시킨다.

⑤ 제조업체나 시공업체의 A/S점검을 받아 가동전에 시운전한다.

■ 자체점검요령

① 기름보일러는 전원을 차단한 후 보일러 제어용 콘트롤박스를 분리해 별도 보관하고 기름저장탱크의 기름을 비운 다음 기름탱크 주변밸브를 잠근다.

② 가스보일러는 전원을 차단한 후 도시가스 배관의 주밸브와 보일러 옆 보조밸브를 잠그고, 프로판가스를 쓰는 주택은 프로판가스용기의 밸브를 잠그고 분리하여 용기를 높은 곳으로 이동시킨다.

③ 본체의 내·외부, 자동조절기, 순환펌프를 분리해 흙탕물 등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건조시킨다.

④ 보온재가 사용된 보일러본체, 배관의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재시공한다.

⑤ 연도, 굴뚝은 찌그러지거나 변형된 곳이 있는지, 흙이나 다른 이물질 등으로 막혔는지를 점검, 청소하여 연소가스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만일 연소가스가 빠지지 못하면 가스 폭발의 염려가 있다.

⑥ 기름탱크에 물이 찼을 때는 먼저 물을 분리 배출한다.

⑦ 가스 보일러의 경우는 청소 및 점검이 끝난 후에 비눗물 등을 이용해 가스배관의 누설유무를 반드시 확인한 후 가동해야 한다.

산업용보일러

① 전원을 차단하고, 기초콘크리트의 균열, 침하, 기초볼트의 손상 및 이완 유무 등 보일러의 설치상태를 점검한다.

② 보일러내부에 흙탕물 등 이물질이 유입됐을 때는 수관, 연관, 드럼·동체 내부 및 하부, 전기, 제어설비 등은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건조시킨다.

③ 화실내부를 정비할 때 연소실의 내화물 시공부분과 연도 및 굴뚝을 점검하고 파손이 있을 때는 다시 축조하여 고온가스의 누출과 국부과열을 방지한다. 윈드박스 및 기타 내화물 시공부분도 다시 점검해 가동시 예상되는 위험을 방지한다.

④ 안전밸브는 어떠한 경우에도 밸브시이트나 몸체에서 누설이 없고 작동이 정확해야 하므로 분해해 각 부분품의 손상유무, 녹 및 오염이 없도록 하고 배기관내의 이물질도 제거하여 밸브작동시 방출이 원할하도록 한다.

⑤ 버너와 연료펌프, 송풍기 등은 변형과 손상 여부를 확인하여 오염이 있을 경우 이물질을 제거하고 완전 건조시킨 후에 전기접점의 접속불량 단락 및 절연불량 등을 점검한다.

⑥ 보일러 본체, 증기배관 등에 암면, 유리면, 규조토 등의 보온재를 사용한 경우에는 젖은 보온재를 제거한 후 교체해야 하며, 온수배관 등 저온배관에 사용된 발포폴리스틸렌 및 발포폴리에틸렌 보온재는 건조하여 재사용 한다.

⑦ 수량계, 급수배관 등 급수계통과 유량계, 여과기 등 급유계통의 이물질은 깨끗이 제거하고 B-C유 저장탱크에 물이 유입되었을 경우에는 사용전 50∼60℃정도 가열하여 수분을 탱크바닥으로 침강·분리시켜 배출 후 사용한다.

⑧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스배관의 중간 밸브를 잠근 후 가스배관의 변형, 누설, 파손의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⑨ 자동제어장치 및 안전장치와 회로판 등은 전문가에게 의뢰,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연도가 흙이나 다른 이물질로 막혀 있는지 점검, 청소하고 연소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⑩ 청소 및 점검이 끝난 후에는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에 연료계통을 점검한다. 가스설비는 가스누설 유무를 철저히 점검한다.

가스사용기기

① 가스렌지와 같은 가스용품은 이물질이 껴 가스가 나오는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②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고 난 후 사용한다.

③ 배관부위 등 연결부분에는 비눗물을 활용, 점검해 가스누출 여부를 확인한다.

④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점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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